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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테라피-빅터프랭클 “3월 30일에는 전쟁이 끝날 거야.”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4년 아침에 독일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F가 함께 갇혀 있던 수감자들에게 말했다. “누가 그래?”“꿈에서 하느님의 예언을 들었어.”​ 사람들은 믿지 않았지만 F는 기나긴 전쟁이 이제 끝날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뉴스에서 들리는 전황은 F의 굳은 믿음과 달리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시간이 흘러 3월 말이 가까워왔고 F는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3월 29일이 되자 F는 갑자기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30일에는 의식을 잃었고, 31일 사망했다. 사인은 발진티푸스였다. 물론 병에 의한 것이었지만, 그의 죽음은 사실상 전쟁이 끝나 수용소에서 해방될 것이라는 기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안 그가 ‘희망의 상실’로 삶의 끈.. 더보기
공개선언 효과(Public Commitment Effect)  공개선언 효과(Public Commitment Effect) 심리학자 스티븐 헤이스(Steven C. Hayes)는 대학생들을 세 개의 집단으로 나누고 목표공개여부와 그에 따른 성적의 변화에 대해 실험했는데 자신의 목표를 공개한 학생들의 성적이 그렇지 않는 학생보다 높았다. 첫 번째 집단은 자기가 받고 싶은 목표점수를 다른 학생들에게 공개하도록 했다. 두 번째 집단은 목표점수를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게 했고 세 번째 집단은 목표점수에 대해 어떤 요청도 주지 않았다. 연구 결과, 자신의 목표점수를 공개한 집단이 다른 두 집단보다 현저하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목표를 타인에게 공개하면 그것을 끝까지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공개선언효과(Public Commitment Effect).. 더보기
행복은 U자 형태 인생에서 느끼는 행복을 나이에 따라 그래프로 그려보면 ‘U자 모양’의 궤적을 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즉 20대 이전과 50대 이후에 평균적으로 행복감이 가장 높은 반면 중년인 40대에 행복에 가장 목마르다는 것이다. 벨기에 마스트리흐트대학교 경제학자 버트 반 란데그햄 박사는 34만여명을 대상으로 나이에 따라 느끼는 행복감의 변화를 조사 했다. 그랬더니 20대 후반이 되기 이전과 50대 이후 느끼는 행복감이 가장 높지만 40대는 살면서 가장 불행한 시기라는 답이 많았다. 50대 이후는 더 나이 들수록 즉, 70대와 80대에 행복감이 더 컸다. 20대 이전은 큰 걱정거리가 없고 앞날에 대한 희망이 가득한 시기다. 정신이나 육체적으로 가장 건강하기 때문에 행복감도 높았다. 50을 넘어서면 건강은 조금씩 .. 더보기
사회정서적 선택 이론 노년기 동안 축소된 대인관계 내에서 어떻게 사회심리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것이 사회정서적 선택이론이다. 이 이론은 성인 중기부터 부부 관계가 더 친밀해지고 형제자매는 더 친해지는 경향이 있지만, 접촉하는 사람의 수는 점차 줄어 거의 80대에는 가족과 오랜 친구를 포함한 소수의 사람만이 남게되는데, 이런 소수의 사람들과의 정서적인 유대관계가 더 깊고 친밀해지면 그 안에서 더 큰 행복감을 경험한다. 즉, 사회적 환경의 폭은 줄어들지만 사회적 교류나 관계가 깊어지는 방식으로 상호작용한다. 더보기
147 805법칙 147, 805법칙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147번 그리고 라이트 형제는 비행에 성공하기까지 무려 805번 실패했다는 데서 비롯된 법칙 -유래: 에디슨과 라이트 형제의 무수한 실패에서 유래된 것으로 성공의 비결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데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시사점- 실패한 사람의 95%는 실패한 게 아니라 중도에 포기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렇게 볼 때 결국 성공이란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자의 몫 인 것이다. 더보기
비고츠키 언어발달 음이나 몸짓등을 통해서 자신의 상황이나 생각을 표현 및 전달하는 이론 1단계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본능과도 같은 것 자신의 전달을 아직은 말보다는 소리와 행동으로만 전달하는 수준이라는 것! 다음의 소박한 심리라고 표현하는 2단계 쉽게 생각하면 옹알이에서부터 조금씩 간단한 단어로 표현을 하는 단계 하지만 이는 당연히 풍부하고 정확하게 전달이 힘들고 부모나 주위 환경에만 영향을 주고받는 점이 있죠. 그래서 큰 것이 아닌 작은 것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수준의 단계 3단계는 비고츠키 언어발달에서 자기중심적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인데, 명칭처럼 자기자신과 대화를 하기 시작하는 영역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내면과 대화를 하는 것인데 쉽.. 더보기
왓칭(Watching) ‘관찰자 효과’는 양자물리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스라엘의 와이즈만 과학원이 1998년 실시한 이중슬릿 실험이다. 세계적인 물리학 전문지 〈물리학 세계〉는 이 실험을 과학사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실험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중슬릿 실험을 보면 우리의 마음이 어떤 원리로 만물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운명을 창조해 내는지 알수 있다”고 최고의 물리학자로 꼽히는 파인만 박사도 목소리를 냈다. 이중슬릿 실험의 결론은 이것이다. 미립자들은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자기를 바라보는지 언제나 컴퓨터처럼 정확하게 읽고 거기에 맞춰 변화한다는 것이다. 실험자가 미립자를 입자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입자의 모습이 나타나고 물결(파동)으로 바라보면 물결의 모습이 나타나는 현상을 양자물리학자들은 ‘관찰자효과’라고 부른다.. 더보기
합리적정서행동치료(REBT) vs 인지행동치료(CBT) Albert Ellis introduced 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REBT) in 1955, a radical change from the traditional therapies popular at the time. It has since spawned a number of offshoots, usually called cognitive-behavioral therapy (CBT). REBT and CBT coincide in a variety of ways. Their core notion affirms human emotions and behavior are predominantly generated by ideas, beliefs, attitudes, and .. 더보기
인지정서행동치료(REBT) 인간은 합리적이면서도 동시에 비합리적인 신념을 만들어 내는 존재다. 즉, 인간은 자기보존, 행복, 사고와 언어, 사랑,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 성장과 자기실현 등이 올바른 경향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자기파괴, 사고회피, 게으름, 실수의 끝없는 반복, 미신, 인내심 부족, 완벽주의와 자기비난, 성장 잠재력의 실현회피 등의 경향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생각하고 행동하고 정서적 느낌을 체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중에서 인간의 사고는 정서와 행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간의 불안이나 우울, 열등감, 시기, 질투 등의 정서적 반응은 주로 개인의 신념체계에 따라 발생한다. 즉, 인간은 객관적 사실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실에 대한 자신의 관점 때문에 혼란스러워한다. 엘.. 더보기
인지행동치료(CBT) 인지행동치료(CBT: Cognitive & Behavioral Therapies)'는 심리적인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을 정성껏 보살피면서, 문제의 본질을 탐색하고 해결방법을 훈련하여, 보다 건강하고 적응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전문적인 심리치료(psychotherapy) 방법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지금-여기(here and now)를 강조하는 목표지향적이고 해결중심적인 치료입니다.​ 인지행동치료에서는 ‘인지(cognition)', 즉 우리의 생각이 감정과 행동 및 대인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이것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가정합니다. 인지행동치료에서는 내담자의 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심리적인 문제를 이해하고 설명하며,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인지의 변화를 촉진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