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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 코칭

햄릿증후군 결정장애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연구진이 인간이 선택을 내릴 때 뇌를 관찰해 활성화되는 지역을 찾아냈다. 이 부분은 보상에 관여하는 지역인데, 너무 많으면 활성도가 떨어졌다. 연구진은 인간을 위한 최적의 선택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8~15개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으면 사람은 결정을 내리기 힘들다. 과학자들이 그 이유를 밝혀냈다 만약 당신이 기다란 레스토랑 메뉴판을 보고 어떤 것을 고를지 결정하기 힘든 상황이 있었다면 당신은 심리학자들이 '오버로드(Overload·과부하)'라 부르는 경험을 한 것이다. 우리 뇌는 많은 수 중에서 하나를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면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거의 20년 전 캘리포니아에서 이뤄진 실험은 이 효과를 설명한.. 더보기
이기적 편향 (Self-Serving Bias) 이기적 편향 ( Self-Serving Bias) = 안되면 조상 탓, 잘되면 내 탓! 실패든 성공이든 결과가 생기면 인간은 항상 원인을 찾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 찾기가 언제나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추론에 의한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특정 원인을 지적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심리학과 정신의학에서는 이를 ‘귀인(attribution)’이라고 표현합니다. 귀인은 가장 크게는 내부 귀인과 외부 귀인으로 나누어집니다. 전자는 현상의 원인을 개인의 내적 요소로 판단하는 것이요, 후자는 외적 상황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내적 요소에는 성격, 감정, 능력, 노력 등이 포함되며, 외부 요인으로는 상황, 과제의 난이도, 행운이나 운명 등이 있습니다. 모든 결과에는 이런 요인들이 복합적으.. 더보기
착한 사람 콤플렉스 Nice Guy Syndrome.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 불리기도 하며, 콤플렉스 중 하나가 되어 '착한 사람 콤플렉스'라 부르기도 한다. 쉽게 말하면 남의 말을 잘 들으면 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박관념이 되어버리는 증상이다. 꼭 말을 잘 듣는다는 생각보다도 '착한 사람으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에 매여 있다. 더보기
아들러와 프로이트 인간관 비교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상담과 아들러의 개인주의 상담의 인간관 비교입니다. ​ 세가지 차원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의식 무의식, 동기화 요인, 분리 여부 (1) 프로이트는 인간에게 무의식이 중요하다고 보지만, 아들러는 의식이 중요하다고 본다. (2) 프로이트는 인간의 행동은 생물학적 충동으로 동기화된다고 보지만, 아들러는 사회적 충동에 의해 동기화된다고 본다. (3) 프로이트는 인간은 세가지 자아로 분리된다고 보지만, 아들러는 분리될 수 없는 전체로 본다. 더보기
벤저민 프랭클린 효과 18세기 미국의 과학자이자 정치인인 벤저민 프랭클린은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며 자신을 적대시하는 한 의원으로 인해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와의 관계가 개선되길 바라지만 선물이나 아첨 등 비굴한 방법으로 다가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심 끝에 그가 소장하고 있는 귀한 책을 빌려달라고 정중히 요청했습니다. 책을 되돌려줄 때는 감사의 메세지를 함께 보냈지요 이후 그 의원은 의사당에서 벤저민을 만나자 먼저 말을 걸어오며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벤저민은 자서전에서 이 일을 언급하며 "적이 당신을 돕게 되면, 나중에는 더욱더 당신을 돕고 싶어지게 된다"고 기술했습니다. 호의를 베푼 사람이 도움을 요청한 사람에게 되레 호감을 느끼는 현상, "벤저민 프랭클린 효과"가 여기서 유래했습니다. 시카고대 심리학과 에드.. 더보기
동기강화상담(Motivational Interviewing) 기본적인 상담 기법으로는 OARS, 즉 열린 질문(Open Question), 인정하기(Affirming), 반영하기(Reflecting), 요약하기(Summarizing)가 있다. 치료자는 열린 질문을 통해 내담자에게 특정한 반응을 요구하지 않으며 행동 변화 대화를 촉진한다. 그리고 인정하기를 통해 내담자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인정함에 따라 내담자의 자기 효능감이 증진되며, 반영하기를 통해 양자간의 공감적 관계를 강화하며 내담자의 문제를 깊게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요약하기를 통해 내담자가 이야기한 내용을 치료자가 정리하고 전달하여, 내담자가 본인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다. 더보기
키끈 양귀비 증후군 키 큰 양귀비 증후군(영어: Tall poppy syndrome)은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에 쓰는 경멸적인 용어로 단체에서 여느 동배와 달리 좋게 또는 높게 성취한 사람들을 분개하고, 공격하고, 그리고 비난하는 사회현상이다. 더보기
심리학에서 스트레스 심리학에서 스트레스란 스트레스 요인, 예를 들어 외부의 위협이나 도발 등에 대항해 신체를 보호하려는 심신의 변화과정 등을 뜻하며 생체에 가해지는 여러 상해 및 자극에 대하여 체내에서 일어나는 비특이적인 생물반응을 통칭한다. 캐나다의 내분비학자 H. 셀리에가 처음으로 명명하였는데, 스트레스를 발견하게 된 계기가 좀 황당하다. 원래는 난소 추출물이 쥐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식염수를 주입한 대조군을 두고 실험했으나 대조군 역시 같은 반응을 보였다. 실은 그는 손재주가 형편없었는데, 그 형편없는 손재주 때문에 쥐들이 실험군, 대조군 모두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스트레스에 의해 자극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나 다른 호르몬이 혈중 내로 분비되면 우리 몸을 보호하려고 하며 위험에 대처해 싸우거나 그 상황을 피.. 더보기
더닝 크루거 효과 다윈과 러셀의 말은 더닝과 크루거가 논문에 직접 인용한 것이다.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잘못된 결정을 내려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지만, 능력이 없으므로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한마디로 아는 만큼 보인다. 인지 편향 중 하나로, 코넬 대학교 사회심리학 교수 데이비드 더닝(David Dunning)과 대학원생 저스틴 크루거(Justin Kruger)가 코넬 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토대로 제안한 이론이다. 특정 분야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적당히 유능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요지이다. 그들은 자동차 운전, 체스, 테니스 및 유머 감각, 문법 지식, 논리적 사고력 등의 부문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점.. 더보기
사회정서적 선택이론 15년 후, 카스텐슨 교수는 자신이 경험한 것을 기초로 해서 하나의 가설을 만들었다.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어 하는지는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달려 있다는 가설이다. 젊고 건강할 때는 자신이 영원히 살 것처럼 믿는다. 가지고 있는 기능과 능력을 잃을까 봐 걱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곤 한다. “세상은 네 손 안에 있다." , "마음만 먹으면 못 해낼 일이 없다.” 젊은이들은 현재의 즐거움을 기꺼이 뒤로 미룬다. 이를테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술과 자원을 얻는 데 몇 년이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그들은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더 큰 물결에 사회적 관계를 넓히는 일에 더 몰두한다. 삶의 시야와 한계를 몇 십년 단위로 판단할 때, 어쩌면 인간에게는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