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빈슨, 인생의 계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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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 주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가 어디에서 시작되며, 언제 끝나는가를 결정하여야 각 인생단계에 적절한 심리적 사회적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 인생발달은 출생에서 죽음까지 한 방향으로만 진행되며 일정한 순서가 있기에 인생의 중요성이 등장한다.

레빈슨은 인생의 계절론을 제시함
① 성인 초기(17~40세)는 인생에 있어 가장 활발하고 정력이 넘치는 시기
② 중년기 과도기(40~45세)는 체력이 떨어지면서 노화를 자각하게 되고, 노부모는 사망을 경험
③ 성인 중기(45~49세)는 삶의 절정기로서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며, 지혜와 포용력이 생김
④ 성인 후기 과도기(59~65세)는 자신의 신체적 노화와 동료들의 노화를 확인하게 됨
- 누구나 늙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그것은 모든 생명체가 경험하는 것이다
- 늙는다는 다는 것은 점진적 과정으로 갑자기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2) 인지기능

지능은 1850년 이후 허버트 스펜서, 찰스 다윈, 프랜시스 골턴경의 저작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체계적인 관심을 끌게 된다. 일종의 능력 또는 잠재력이며 생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지능은 유전적으로 부여된 인간의 중추신경계의 특징들과 경험·학습·환경요인에 의해 만들어진 발달된 지능의 복합물로 여겨진다. 젊은이와 노인들을 비교하는 연구결과는 언어능력 범주에서 줄곧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수행능력 분야에서는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수행능력과 관련된 과제는 주로 유동적 지능에 의존함에 비해 언어 능력은 결정적 지능에 좌우 되기 때문이다.

샤이에 따르면 사람들은 예전에 획득한 수행 수준을 유지하며 지적 기능을 최대화 하면서 생물학적 퇴화와 환경적 손상에 적응한다고 한다.

- 40대까지는 여러 면에서 성장한다.
- 퇴화 증세를 보이는 60세 이상의 사람들의 비율을 검토해 보면, 대상자의 60%에서 85%는 7년 이상 안정적인 수행능력수준을 유지한다.

이러한 현상을 볼 때 성인들은 나이를 먹어도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화함으로써

지적 수준을 유지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 창의성

사고와 표현의 독창성을 창의성이라고 정의하며 새로운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이라고도 한다. Lehman의 연구에 의하면 창의성은 30세 정점에 이르며 그 이후 급격히 떨어지다가 점차 하향 곡선을 그린다. 창의성을 측정하는 것을 반대한 데니스 (Dennis) 는 전체적 결과보다는 기여 정도를 중시하는 것으로 리먼이 밝힌 결과를 반박했다. 평생 창의적 생산성을 검토할 때 40대가 가장 생산적으로 보이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결과가 다르다. 그러나 창의성과 노화 분야의 보편적인 연구결과물에도 불구하고 성인학습자는 나이를 먹어도 높은 창의성을 보이는 예외적인 경우가 있다. (피카소, 톨스토이, 프로이드)

5) 인성

인성은 나이를 먹어 노인이 되어도 거의 변화하지 않는다고 한다. 코간은 일정한 기간 동안 개인이 보이는 인성적 특징은 ‘매우 안정적’ 이라고 하였다. 인성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결과물들에도 인성 구조는 평생 계속성을 유지한다고 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남자와 여자가 오히려 상대방의 영역으로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다. 남자들은 양육과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여자들은 공격성과 독립성이 강해진다. 노년기에는 외부 세계를 무조건 공격하는 대신에 해야 할 싸움을 선별한다. 그리고 삶의 회고와 같은 중요한 자신만의 내부세계를 위해 에너지를 비축한다.

레빈슨(Daniel J. Levinson)의 인생 사계절 이론은 근로자, 기업가, 학자, 예술가로 종사하는 35~45세 사이의 남성 40명을 대상으로 삶의 전반에 대해 심층적 면접을 통해 얻은 자료와 유명인의 자서전이나 문학작품 속의 주인공의 생애를 분석한 결과를 통합하여 만들어졌으며 남자의 인생 사계절(The Seasons of a Man's Life)이란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그의 이론은 성인기 동안 일어나는 변화를 단계적으로 구분하는데 이러한 변화의 단계이론에서 중요한 개념은 인생구조(life structure)입니다. 이것은 일정 시기에 개인의 삶에 잠재되어 있는 일종의 양식과 설계로서 사람이나 사물과의 관계가 그 핵심요소입니다. 배우자, 자녀, 직장 상사나 부하직원, 교회나 사교모임과 같은 그룹, 나아가 자연이나 생명 없는 대상물과의 관계까지 우리는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삶의 과정에서 이렇게 특별한 관계들은 개인의 성격에 따라 각기 다른 인생구조를 형성합니다. 그러나 모든 관계는 유기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인생구조 역시 성인기 동안 지속적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레빈슨은 인생구조의 핵심 요소로 직장, 결혼, 가족, 우정, 종교를 제시하며 개인의 생애는 안정기뿐 아니라 생애 구조가 변경되는 과도기도 포함한다고 보았습니다.

레빈슨은 인간 발달의 전 생애를 0세에서 22세 정도의 성인 이전시기, 17세에서 45세 정도의 성인 초기. 40세에서 65세 정도의 성인 중기, 그리고 60세 이후의 성인 후기로 구분하였습니다. 이 네 시기에는 각각의 사이에 중첩되는 약 5년간의 과도기(시기 간 전환기)가 있으며 성인 초기와 성인 중기는 각각 세 개의 시기(초보 인생구조기, 전환기, 절정 인생구조기)로 구분됩니다.

레빈슨은 각 단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인생구조들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생애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타난다고 보았습니다. 하지만 성인 이전시기, 성인 초기. 성인 중기, 성인 후기로의 네 시대가 전개되는 순서나 과도기의 존재는 어느 문화권의 성인들에게나 똑같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레빈슨은 40세에서 45세쯤에는 중년의 위기를 겪는 것도 발견하였습니다. 30대의 인생구조는 사회 적응이나 성취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40대에 와서는 자신의 억압되었던 측면들이 드러나기도 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평가하려는 욕구가 강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 단계의 인생구조들이 더 나쁜 상태에서 더 좋은 상태로, 혹은 덜 성숙된 상태에서 보다 더 성숙한 상태로 이동한다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이론은 변화의 단계이론으로 분류합니다. 레빈슨의 인생 사계절 이론은 소그룹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이기에 일반화가 어렵다는 약점이 있고 성인기 이전 시기의 과업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전 생애 발달이론보다는 성인기 발달이론으로 여겨집니다. 초기에는 남성들만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나중에는 여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여 여성도 남성처럼 발달단계를 거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레빈슨의 인생 사계절 이론이 에릭슨의 발달이론과 다른 점은 성인기 이후부터의 시기를 매우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레빈슨은 각 단계마다 안정기와 과도기가 있어서 각 단계의 과도기마다 전 단계의 삶을 돌아보고 전 단계의 인생을 수정함으로써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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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소개
상담학 박사,수목치료기술자,조경기능사,이용사,숲해설가,숲사랑지도원,도시농업관리사,공인중개사,사회복지사(1급), 요양보호사(1급),부동산공경매사,재무설계사(AFPK),펀드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신용관리사(국가공인), 경영지도사(마케팅),TOEIC885점,평생교육사,창업지도사(삼일회계법인),청소년지도사,심리상담사,노인심리상담사,긍정심리학전문강사,매일경제,동아일보 등 200여 편 기고,단 하나의 질문,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등 저자

☆ 강사약력
농식품부 귀농귀촌 전문강사,  前 의왕시 바르게살기협의회 부회장,  現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구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