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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 코칭

Ryan & Deci 자기결정성 이론이 가정하는 욕구

자기결정성 이론이 가정하는 욕구

유능(competence), 자율성(autonomy), 관계(relatedness), 환경과의 관계에서 자기결정적이고자 하는 욕구 

Ryan과 Deci (2000)에 의해 주장된 자기결정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 [SDT])에 의하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율성(autonomy), 관계성(relatedness) 및 유능성(competence)의 세 가지 심리적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보편적인 세 가지 욕구의 충족은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변인으로 가정된다. 자율성은 외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발적으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하며(Ryan & Deci, 2000), 관계성은 타인과의 결속감(connectedness)이나 소속감을 뜻한다(Ryan & Deci, 2002). 인간은 누구나 자율성을 발휘하려는 유기체적 성향을 지니고 태어나므로, 자신의 의지에 따라 하고자 하는 행동을 실행하려는 것은 자연스럽고 보편적인 경향이다. 또한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수용되는 심리적 느낌을 얻고자 하는 관계성의 욕구를 충족하고자 한다. 특히 자율성과 관계성 욕구는 인간의 긍정적 기능을 촉진하기 위한 필수적인 욕구이자, 두 욕구가 사회적 맥락이나 대인관계에서 지지될 때, 유능함을 느끼게 되고 심리적 안녕감은 증대된다(Chirkov, Ryan, Kim, & Kaplan, 2003; Jeon, Sihn, & Yoo, 2011; E. J. Kim, 2007; S. Lee, 2009; Levesuque, Zuehlke, Stanek, & Ryan,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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