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맥 원리 [Premack Principle]

프리맥(David Premack)이라는
심리학자가 발견한  심리학 이론

Premack은 자극 뿐 아니라
반응도 강화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두 반응 중에서 더욱 선호되는 반응은 덜 선호되는 반응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실험적으로 증명하였다.
즉, 일어날 확률이 높은 행동은
일어날 확률이 낮은 행동에 대해 강화물로 작용한다라는 원리

요약하자면
선호하는 반응(행동)은
덜 선호하는 반응(행동)을 강화하여
행동의 발생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원리

바람직한 행동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서
빈도가 높은 행동(반응)을 이용하여
빈도가 낮은 행동(반응)을 강화하는 원리


예를 들면
1.
학생에게 '놀기(선호)'와'공부(덜 선호)'가 있을 때,
공부를 먼저 하게 하고 놀게 해주면,
놀기 위해서 공부를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놀기라는 행동은 공부라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미끼, 유인책(즉 강화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2.
아이에게 편식습관을 고치기 위해
당근(덜 선호)을 먹이려고 한다.
이 때, 당근을 다 먹을 때마다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선호)을 준다고 하면
아이는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당근을 점점 자주 먹게 된다.
이처럼 아이스크림(선호)은
당근(덜 선호)을 먹는 빈도를 늘려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