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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대리인을 고용해 어떤 일을 맡길 경우, 완벽하게 파악될 수 없는 대리인의 행태로 인해 고용계약 체결 후 야기되는 주인과 대리인 간 이해관계의 불일치를 뜻한다.
흔히 대리인이 주인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할 때 발생하는 문제로서, ‘대리인 문제’ 또는 ‘대리인의 딜레마’라고도 한다.
주인-대리인 문제는 정보의 비대칭성에서 비롯된다
주인-대리인 문제에 관한 이론은 1970년대부터 경제학자 및 정치학자들이 제기하기 시작했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스테펀 로스(Stephen Ross) 교수는 1973년 자신의 공저 논문에서 주인-대리인 문제를 아이스크림 심부름을 부탁한 사람의 취향을 잘 알지 못하는 심부름꾼이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상황으로 비유했다.
주인-대리인 문제와 관련해 가장 자주 언급되는 참고문헌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마이클 젠슨(Michael Jensen)과 로체스터 대학의 윌리엄 멕클링(William Meckling)이 1976년 발표한 논문이다.
논문의 내용은 소유 구조와 대리인 비용에 관한 것인데, 두 저자에 의하면, 주인-대리인 문제는 근본적으로 정보의 비대칭성(information asymmetry)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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