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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고뇌로 짧지만 굵었던 인생을 불태운 화가
불우를 등에 업고 희망을 그린 불멸의 화가
빈센트 고흐는 1853년 네덜란드, 테오도루스 반 고흐 목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목사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신학을 공부, 신학대학진학 실패, 화상(그림판매상)에서 근무, 교회전도사로 근무하다가 결국, 자신은 그림 그리는 일, 예술을 선택하게 된다. 열정적인 예술적인 갈망으로 인해,
일을 하지 않았고, 동생 테오에게 생활비를 얻어쓰기도 했다.
화가 고갱과 친구로, 예술가들의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프랑스 아를에서 함께 지내기도 했지만, 고갱이 고흐 자신을 비판하는 말에 참지 못하고, 자신의 귀를 잘라, 창녀에게 주기도 하였다. 결국 고갱은 고흐를 떠나게 되었다. 동네사람들의 청원으로 아를정신병원, 생레미 요양원에 들어간 빈센트는 병원에서도 많은 예술작품을 남긴다. 생레미 요양원에서 <별이 빛나는 밤>,<사이프러스 나무>와 같은 걸작을 그리게 된다.
나는 내 삶을 위한 어떠한 확신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별들의 풍경은 나를 꿈꾸게 한다.
For my part I know nothing with any certainty,
but the sight of the stars makes me dream.
생레미 요양원에서의 생활에 잦은 불만을 터트리는 빈센트로 인해 테오는 파리의 근교의 가까운 작고 조용한 시골 마을인 오베르쉬르우아즈로 거처를 옮긴다. 그곳에서 농촌의 풍경을 그리면서, 예술에 대한 열정을 이어나간다.
1890년 7월 27일 빈센트는 쇠약해진 몸과 정신을 더이상 이겨낼 수 없어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다. 피를 흘린채 자신의 침대에 누워서 약 하루를 더 보낸다. 동생 테오가 오고 나서야 7월 29일 새벽 1시 30분 " 이 모든 것이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기며 떠난다.
동생테오도 형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6개월만에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건강상의 이유라고 책에는 서술하는데,, 인터넷자료를 찾아보니, 매독에 걸려 죽었다는 설도 있다. (당시 매독은 예술가들이 많이 가진 병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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