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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 코칭

이케아 효과(IKEA EFFECT)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공들여 이룬 것으로부터 성취감을 느끼고, 그에 대해 애착을 갖게 된다. 마찬가지로 손수 완성한 가구가 소비자에게 주는 심리적 만족감은 각별하다.

마이클 노튼(Michel Norton)과 댄 애리얼리(Dan Ariely)가 실험을 통해 이케아 효과를 주장
하버드 대학의 노튼과 듀크 대학의 애리얼리 교수는 실험에서 참가자들에게 종이접기를 시키고 완성한 작품을 경매에 부치도록 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상당수의 참가자들이 높은 값을 지불하더라도 자신의 작품을 자신이 낙찰 받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사람들이 직접 만든 무언가에 대해 특별한 애착을 갖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케아 효과는 오늘날 많은 기업들로 하여금 최종 완성 전 단계의 제품 판매에 나서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패스트푸드 시대에 슬로우푸드에 주목하듯이, 편리함보다 불편함을 제품판매의 소구점(訴求點, selling point)으로 삼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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