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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 코칭

바넘효과 포러효과 콜드리딩

성격 검사 결과지는 모두 똑같았다!

1949년에 포러(Bertram Forer)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실험에서 바넘 현상이 발견되었다. ‘바넘 효과’라는 용어는 미국의 심리학자 밀(Paul Everett Meehl.)이 1956년에 처음으로 명명했다.

포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격 검사를 실시했다.

모두에게 동일한 성격 검사 결과지를 나누어 주고 각자 얼마나 자신의 성격과 일치하는지 평가하게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검사 결과가 자신의 성격을 아주 잘 묘사했다고 이야기했다.

포러의 성격 검사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80% 이상의 사람들이 검사 결과가 자신의 성격과 일치하다고 말했다. 모두 똑같은 성격 검사 결과를 받았는데도 말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간파하는 기술, 콜드 리딩
바넘 효과는 어떠한 사전 정보도 없이 상대방의 성격이나 심리를 읽어낼 수 있다고 믿게 만드는 ‘콜드 리딩(Cold reading)’이란 기술과 연관 지어 생각해볼 수 있다.

사주나 타로카드 등 점을 치는 점쟁이들은 이러한 바넘 효과와 콜드 리딩 수법으로 고객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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