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를 비롯한 많은 음식에는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출처: (CC)Paul >
감자칩과 크래커 같은 과자는 인기있는 간식거리다. 감자튀김은 서양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한식의 반찬처럼 곁들여져 나오는 경우가 많다. 감자를 비롯한 우리가 먹는 많은 음식에는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C3H5NO)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를 많이 섭취하면 신경계통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에는 여러 가지 음식에 포함된 아크릴아마이드에 대해 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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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아마이드는 감자 식품, 팝콘, 커피 등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많은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온도가 120oC 이상이 되어야 아크릴아마이드가 형성된다. 그러므로 아스파라긴과 환원당이 공존하는 음식 재료를 높은 온도로 요리할 경우에는 아크릴아마이드가 형성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만약에 빵 혹은 과자도 굽는 온도를 높이고, 재료에 아스파라긴과 포도당이 존재한다면 최종 제품에는 반드시 아크릴아마이드가 발견될 것이다. 단, 삶아서 음식을 만드는 경우에는 아크릴아마이드가 형성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끓는 물의 온도가 100oC 이상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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