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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자

수직증측 리모델링

 

 

아파트단지의 수직증축 리모델링 시대가 오고 있다. 2014년 4월 25일부터 지은 지 15년이 지난 단지는 가구수를 기존 10%에서 15%까지 늘릴 수 있다. 또 15층 이상은 최대 3개층까지, 14층 이하는 최대 2개층까지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앞서 2013년 12월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지침’을 발표하고 6개월 이내에 지방자치단체별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따라서 지자체별로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2014년 하반기 이후 단지별로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그러면 어떤 단지가 리모델링 투자가치가 높을까?

 

우선 입지여건이 뛰어나야 한다. 분당 등 1기 신도시처럼 고밀도 단지라 대지지분은 입지가 좋아야 한다. 강 공원 등 조망을 비롯해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뛰어나야 한다. 수도권 1기 신도시에선 분당이, 2기 신도시에선 판교가 리모델링 투자가치가 뛰어나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둘째 대단지여야 한다. 규모의 경제 원칙에 따라 단지규모가 커야 시공비를 줄일 수 있어 리모델링후 시세차익이 크다.

 

셋째 리모델링으로 인해 이웃에 일조권, 조망권 침해가 없어야 한다. 특히 건축법에 따른 일조권 규정에 따라 수직증축이 불가능한 단지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단지 앞뒤, 좌우로 여유 공간이 있는 단지가 좋다.

 

이밖에 조합원 리모델링 동의율(현행 주택법에선 소유주의 5분 4 이상 동의를 받아야 사업승인을 받을 수 있다)이 높아야 하고 일반분양 사업성이 좋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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