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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 전개
한국농촌희망연구원장
2025. 5. 10. 19:37

(사)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회장 김성춘) 자원봉사단은 지난 10일,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을 진행했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외국에서 유입됐거나 자생하는 생물 중 국내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식물로 환경부에서 지정한다. 이러한 생태계 교란식물은 번식력이 강해 토종 식물의 생육 공간과 자원을 빼앗고, 이를 방치하면 토종 식물이 사라지고, 이를 먹이로 삼는 곤충과 동물까지 위협받아 생물 다양성이 줄어든다.

이날 수목치료기술자들로 구성된 봉사단 20여 명은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사전교육과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환삼덩굴, 서양등골나물, 돼지풀 등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수목치료기술자 자원봉사단 권용현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생태계 균형의 필요성과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봉사단은 2023년부터 산림환경 개선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한 산림보호 활동 등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